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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26.03.26 복제약 값, ‘오리지널의 53.55→45%’로 내린다…1만8천여개 인하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6-06-04 13:59
조회
25

│ 14년 만에 대대적 개편
정부가 환자들의 약값 부담을 낮추고 신약 개발 유도,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 등을 위해 복제약(제네릭) 가격을 현재 오리지널의 53.55%에서 45%로 낮추기로 했다.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은 최대 240일에서 100일로 줄인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런 내용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결정했다. 약가 제도의 대대적인 개편은 2012년 이후 14년 만이다.
이날 건정심에선 이름만 다르고 성분과 효능은 똑같은 복제약값을 내리기로 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노바스크정(고혈압)·트라젠타정(당뇨) 등 복제약 1만8천여개의 가격이 내려간다. 제약업계 타격 등을 감안해 복제약값은 올 하반기부터 10년 동안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는 신약을 개발한 기업엔 보상을 늘리고, 국가필수의약품은 생산이 중단되지 않도록 공급 기반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약값 부담을 덜기 위해 제네릭 가격을 인하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번 방안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등재 기간이 짧아질 경우 효과가 미흡하거나 문제가 발생한 신약에 대해선 사후 대책이 철저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출처]한겨레 :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51292.html